[피부과]엑시머 레이저 : 백반증, 건선, 원형탈모증의 치료 | ||
---|---|---|
|
||
|
||
엑시머 레이저 : 백반증, 건선, 원형탈모증의 치료 - 경북대학교병원 피부과 백반증, 건선 및 원형탈모증은 피부과 외래 방문 환자수로 1,2위를 다툴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쉽게 재발할 수 있어 치료에 얼운 점이 존재하였다. 더군다나 기존의 자외선 치료의 오랜 노출 시간의 필요로 인해 치료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최근 이러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엑시머 레이저가 개발되었고 본원에 도입되어 이전에 비해 신속하며 효과적으로 상기질환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만성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보고도 최근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피부질환의 치료에 널리 사용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된다. - 장비의 특성 엑시머 레이저는 레이저의 원리를 이용하여 백반증에 효과적인 308nm 파장의 광선을 증폭하여 최대 200Hz까지 방사되는 펄스 반복율로 병변 부위에 조사함으로써 피부 깊숙이 존재하는 멜라닌 세포(melanocyte)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2001년 백반증 치료에 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 기존의 치료법에 비해 빠르게 멜라닌의 생성을 일으키므로 기존의 광선치료에 비해 효과적으로 빠르게 색소침착을 유도한다. 또 다른 피부 고민인 건선의 경우에도 효과적인 308nm파장의 빛만을 증폭하여 병변부위에 조사함으로 병변 부위의 빠른 호전을 볼 수 있으며 다른 부위에 레이저가 가지 ㅇ낳아 정상조직의 손상이 적다. - 장점 기존의 광선치료보다 강력한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효과적인 색소 침작을 유도하는 치료방식으로 치료기간이 짧고 신체의 어느 부위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백반증이 나타나는 치료부위에 대한 선택적 치료도 가능하기 대문에 부분적으로 병변이 나타나는 초기 백반증 치료에도 효율적으로 적용할수 있다. 아울러 기존 방식의 치료에서 간혹 발생할 수 있었던 피부노화, 피부위축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시술 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효과를 느낄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시술 시간 및 경과 대체로 5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며 부위가 넓을 경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할 경우 일주일에 1-2회 정도 치료하여 4회-10회 정도 받으며, 대체로 3-6개월간 치료를 받는다. 얼굴이나 목 등은 상대적으로 적은 치료횟수로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손이나 다리 몸통은 많은 치료횟수가 필요하다. 원형탈모의 경우 일주일에 1회 정도 치료하며 상대적으로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 반응의 경우 크게 완치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눌 수 있으며, 대개 3개월에서 1년 사이에 재발할 수 있으며 병변의 재발이 의심되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백반증, 원형탈모증 등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다시 병변이 생겨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재발의 경우 훨씬 더 적은 시술 횟수로 치료 반응을 보이는 편이다. |
(우)41404 대구광역시 북구 호국로 807 / 807, Hoguk-ro, Buk-gu, Daegu 41404, KOREA
대표전화 : 053-200-2114, 1566-2500
Copyright (c)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CHILGOK HOSPITAL. all right reserved.